2020년 06월 10일

[2020년 06월 10일
 
Korea Market
1. 외인과 기관 매도세에도 불구 강보합 마감, 거래소 +0.21%, 코스닥 +0.10%
- WHO의 일간 기준 코로나19 감염자 최고치(13만6천 건)발표와 정부의 수도권 대유행 우려로 컨택트 주 약세와 제약 업종의 강세가 대비
- 세계은행의 글로벌 성장률 -5.2%(1월 전망치 +2.5%) 예상 발표. 코로나19라는 단일 요인으로 인한 성장률 하향폭으로 역대 최대치. 특히 미국(-6.1%)과 유럽(-9.1%) 등 서구 선진국들의 낙폭을 상대적으로 크게 전망
 
2. FOMC, 선물옵션 만기 경계 지속
- FOMC 전후로 시장 분위기가 갈릴 수 있다는 점에서 참여자들의 경계감 지속. 시장의 관심사는 연준의 경기 상황에 대한 인식과 가이던스 제시, 수익률 곡선 제어에 대한 내용으로 축약
- 지수상승으로 인한 차익 실현 심리가 높아져가는 가운데 역대 최대치 수준을 기록 중인 외인의 누적 순매수 규모로 인해 선물과 연계한 현물 수급이 시장에 반영될 수 있음
 
USA Market
1. 다우, S&P500 각각 1.09%, 0.78% 하락한 반면, 나스닥 0.29% 상승 (나스닥만 또다시 최고치 경신)
- 지난주 미국 12개주 이상에서 코로나19 재확산 속도가 빨라진데다, 이날 전미경제연구소가 미국경기 침체기 돌입을 언급함. 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매물도 발생. 변동성지수 이틀째 상승세 지속 (6.82% 급등)
- WTI 배럴당 1.96% 상승한 38.94달러 기록했지만, 장중 혼조세를 나타냄. 달러화 하락, 금, 채권가격 상승
 
2. S&P500 섹터 11개 중 9개 하락. 에너지, 산업재 등 하락 vs 기술, 커뮤니케이션만 상승     
- FAANG종목은 모두 상승. 특히, 애플, 아마존 사상 최고치 주가 기록. 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 0.03% 하락했음에도, 일부 반도체주인 AMD, 엔비디아 등아 각각 6.46%, 2.74% 급등. 그외 항공기 제조사인 보잉, 항공사인 아메리칸에어 등이 각각 이 5.94%, 8.67% 급락
 
China Market
1. 상해 증시 +0.62%, 심천 증시 +0.61%, Chinext +1.30%
- 글로벌 증시 강세에 동조하며 해외 자금 지속적인 유입세에 힘입어 상승 마감
- 이틀 연속 역레포 통한 시중 유동성 공급 및 15일 만기 예정인 MLF 물량 중 일부 추가 공급 계획 발표도 호재로 작용
- 한편, 中 교육부는 2020년 첫 유학경보를 발표하며 호주 유학·여행 자제할 것을 권고
- 외국인자금은 46.29억 위안 순유입 (후강퉁 +24.93억 위안, 선강퉁 +21.36억 위안)
- 금일 발표 예정인 5월 CPI(예상치: 2.7%/이전치: 3.3%), PPI(예상치: -3.3%/이전치: -3.1%) 주목
 
2. 미디어·여행/서비스 섹터 강세
- 상승 섹터: 미디어 +2.53%, 여행/서비스 +2.25%, 제약바이오 +1.81%, 유통 +1.36%
- 하락 섹터: 철강 -0.31%, 방산 -0.23%, 비철금속 -0.15%, 통신 -0.10%
- CATL(300750.SZ), 수명 16년에 주행거리 200만km 주행 가능한 차량용 배터리를 제조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발표. 현재 대부분 전기차 수명은 3~8년이며 6만~20만km 사이의 보증을 제공
 
출처-유안타증권